삼성금융네트웍스가 그간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인정받았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5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금융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인증은 금융그룹 내 전체 관계사가 동시에 해당 인증을 취득한 국내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삼성금융은 건강경영 캠페인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부터는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완성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선에 섰음을 의미한다"며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