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조재박 이노비즈 신임 총괄부사장 영입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겸 디지털본부장을 네이버페이 이노비즈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네이버페이 내에서 대출·보험 비교, 증권·부동산 콘텐츠, 데이터 인텔리전스, 광고 등의 금융서비스를 담당한다.

네이버페이는 혁신의 폭을 넓히고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과 AI, 핀테크,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찰력과 경험을 가진 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개발자 출신으로 IT기업과 컨설팅 회사 등을 두루 거친 후 삼정KPMG에서 200여명으로 구성된 디지털본부와 전사 AI센터를 이끌어온 금융 및 AI 전문가다. 그간 국내 주요 금융사 및 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AI 도입, 혁신 및 전환을 주도해 왔다.

관련기사

• SK텔레콤 'T 우주' 대대적 개편…AI 통한 '개인화' 강화
• "AI가 관리해 주는 내 투자 포트폴리오"…핀테크 위크서 엿본 '미래 금융'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규제혁신TF 위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금융 및 AI 분야에서 정책 자문 활동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