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1일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는 인종과 국적, 언어 등을 떠나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이자, 내·외국인 모든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원곡동 다문화 어울림 어린이공원에서 제5회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했으며,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함께 중국 전통춤 등의 문화공연, 주민 장기 자랑, 가수 오혜빈의 축하 무대 등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외국인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법률 무료 상담소 부스를 운영, 노무·출입국 등 외국인들이 많이 문의하는 분야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상호문화 도시 안산, 살기 좋은 안산이 되도록 외국인 지원 등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