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선장학생, 각 대학 지도교수,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선공익재단이 2007년부터 해마다 지급하고 있는‘대선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예비 사회복지사 학생을 선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29개 대학교의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87명이 선정돼 총 장학금 8700만 원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2072명의 학생들이 총 13억 6290만 원의 대선장학금을 후원받았다.
한편,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4주년을 맞은 대선주조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40억 원을 전액 출자해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 민간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국내외 경제 지표 변동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을 위한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대선사회복지사상 및 지역 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