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 복지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대상이 돼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됨으로써,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경우 치명률이 높아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고, 시민여러분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 예방 수칙 등을 꼭 준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