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모공원 부지 구룡포 지원...문화·육아 거점 공간 조성

2024-08-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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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가 26일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된 구룡포 지역에 대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필수 시설 추진의 모범 사례로 만들기 위해 기존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통한 지역 종합발전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추모공원 선정에 따른 구룡포읍 지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구룡포읍에 전 세대를 위한 문화 활동 및 육아 지원 거점을 마련해 읍민들이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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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공헌사업 공모 최종 선정, 사업비 10억 확보

구룡포 눌태리 여성회관,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

구룡포읍 여성회관 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 기념 촬영 장면 사진포항시
구룡포읍 여성회관 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 기념 단체 촬영 장면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26일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된 구룡포 지역에 대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세대공감 나눔+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해 인구 및 지역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시는 구룡포읍 여성회관 리모델링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돼 LH로부터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구룡포읍 눌태리 일원에 소재한 구룡포읍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간과 구룡포읍의 육아 지원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사업 협력 주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및 공사 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구룡포읍은 지난 6월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모공원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필수 시설 추진의 모범 사례로 만들기 위해 기존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통한 지역 종합발전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추모공원 선정에 따른 구룡포읍 지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구룡포읍에 전 세대를 위한 문화 활동 및 육아 지원 거점을 마련해 읍민들이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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