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시동'

장수군이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데 본격 나선다.

26일 군은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는 장수군 먹거리통합지원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특히 다양한 먹거리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먹거리 정책 수립 및 지속적인 실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 푸드플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나영삼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이 푸드플랜의 이해와 먹거리 위원회 역할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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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2021년 푸드플랜 계획 수립 이후 멈춰 있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인 가운데, 제1차 장수군 먹거리 위원회 개최로 첫 발을 내딛었다”며 “먹거리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장수군민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