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골절' 수술받은 KIA 네일 "회복에 집중, 걱정해준 분들 감사"

2024-08-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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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구에 안면을 강타당해 턱관절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이 병실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수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아산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팀에게도 감사하다.

    네일은 지난 2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6회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이 친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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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타구에 안면을 강타당해 턱관절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이 병실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네일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에게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어젯밤 동안 저를 잘 보살펴주셨다"라며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는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아산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팀에게도 감사하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네일은 지난 2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6회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이 친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네일은 타구에 맞은 뒤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마운드를 뛰쳐내려와 3루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출혈도 발생했다.

한편, 네일은 올 시즌 KIA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5일까지 26경기에서 12승5패 평균자책점 2.53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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