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3일 "이제 우리는 지속, 투명, 책임, 존중,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책임을 다하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윤리경영을 실현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윤리경영을 공공분야로 확산해 법적 책임수행은 물론, 사회 통념적으로 기대되는 윤리적인 책임행정 수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선포식에서 이 시장 등은 새로운 윤리경영 종합비전 발표, 윤리경영 선언문 서명식, 윤리경영 선언 퍼포먼스 등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가 새롭게 마련한 윤리경영 종합비전은 ‘STAR-T’로 지속(Sustainable), 투명(Transparent), 책임(Accountable),존중(Respect), 신뢰(Trust)의 다섯 핵심 가치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시민 존중과 무한책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행복을 주는 안산시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비리 없는 공정한 채용시스템 구축, 인사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정·투명한 인사제도 운영, 공정한 인허가 및 투명한 계약 문화 조성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와 산하기관 전 직원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소명과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윤리경영을 통해 다시 뛰는 안산, 미래가 기대되는 안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