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지난 19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사업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안산시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함께 참여한 공공디자인 실험실 운영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게 목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한층 구체화해 올해 안으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민·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다문화마을특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