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3일 "어린이 보행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보호 대상이라는 인식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민·관 합동으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며,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의 안전 보행이 가능하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운전자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운전자가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