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권 내 역할론은 이미 검증을 거쳤다는 평가도 있어 더욱 그렇다. 이와 동시에 유 시장이 언제 본격 몸풀기를 하며 대권가도에 나설 것인가에 대해서도 지역 정가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잘 알려졌다시피 김동연 경기지사는 일찍부터 자의 반 타의 반 잠룡 반열에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활동도 현 정부와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는가 하면 민주당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쓴소리를 하는 등 잠룡으로서의 공개적 활동에 분주하다. 특히 호남 쪽에 특별히 공을 들이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런 효과가 작용했는지 모르지만, 최근 민주당 내 이재명 대항마로서의 위치가 지지율 20%대로 높아졌다.
오 시장도 활동 범위는 아직 좁지만, 정무라인을 보강하면서 국민의힘 내 위치 확보에 여념이 없다. 오 시장은 1년 전만 해도 차기 대선 출마 질문에 “99% 서울시장을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대선출마 가능성 51%' 입장으로 선회했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사실 작금 국민의힘 속사정을 보면 '혼돈의 시대' 국회는 여소야대, 내부적으론 '친윤 반윤'으로 갈려 현 정부의 동반관계 동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 그 때문에 벌써 차기 대권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국민의힘이 서울과 인천 시장이라는 여권 내 '빅 2' 유정복·오세훈 시장을 구심점 삼아 일단 당내를 추스르며 재기를 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자체장이지만 두 사람 모두 '체급'과 '몸집'이 만만치 않고, 정치적 경험과 역량도 충분히 갖췄다고 해서 더욱 그렇다. 특히 현재 당내 봉합과 정리는 되어가고 있으나 국민의힘 내 한동훈 대표 단기필마로는 대권을 치르기엔 '아직'이라는 분위기가 많다. 물론 유 시장이나 오 시장을 '페이스메이커'로 거론하는 것은 아니다.
유 시장을 비롯한 수도권 빅2 지자체장 잠룡들의 역할이 '확실한 주자' 부재로 지지율 정체에 빠진 여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가 바탕이다. '친윤 반윤'의 혼재 속에 한동훈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선 선의의 경쟁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재명 1인 체제를 확실히 갖춘 민주당과의 차별 전략으로도 유효하다.
게다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도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을 오가는 박스권에 갇혀 있다. 이런 측면에서 유 시장이 최근 부쩍 소환되고 있다. 아울러 대권 주자로 나서야 한다는 주변의 권고와 지역 정가의 지원, 당 안팎의 등판 요청도 물밑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요구는 거세질 공산이 크다. 차기 지방선거는 2026년 6월, 대통령 선거는 2027년 3월에 예정돼 있다. 시장 임기를 마친 뒤 대선 경선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잠룡으로서 대권가도에 나서는 유정복 시장의 몸풀기가 언제부터 시작될지 요즘 폭염처럼 관심이 뜨겁다.
쎼쎼2중대가 대권같은소리하네
유정복 시장님 참으세요 당신같은 사람이 대권행하면 나라 거덜납니다 지금도 인천경제 폭망시키면서 어찌 나라를 집어삼킬 야무진 꿈을 꾸시옵니까 요즘은 대권이 뭐 개나소나 꿈꾸는 시기지만 다들 매국노라서 그렇습니다 일푼이라도 조국을 사랑하신다면 그 꿈 깨시길 당부드립니다
대권 좋아하고 있네~ 어떻게 현 서울시장이나 인천시장이나 예산낭비성 보여주기식 사업만 집착하고 있나? 지역주민 거주지에서 원거리에 있는 시멘트업계 고온소성로에 소각해서 시멘트를 저렴한 비용에 만들거나 이미 지어진 민간소각장 같은 민간폐기물 처리업체를 활용하면 될 것을 발생지 처리원칙이라는 지자체 공공소각장 일감 몰아주기 정책을 추진해서 국민혈세 낭비하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10%인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려고 혈세낭비 공공소각장 증설하려는 행정폭력자가 뭐? 대권? 중국가서 시진핑에게 주석시켜달라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