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태풍 종다리 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

2024-08-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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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대한 대처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

    중대본은 21일 오후 "현재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나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며 "이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전 8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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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1단계 근무 해제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제9호 태풍 '종다리'에 대한 대처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 비상 1단계도 해제했다.

중대본은 21일 오후 "현재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나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 태풍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며 "이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전 8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중대본 비상대응 수준은 3단계로 나뉘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된다.

태풍 종다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충남에서 2건의 상가침수가 발생하고 울산에서 차량 16대가 침수되는 등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양산 산업단지에서는 토사유출 1건이 있었다.

한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는 대부분 세력을 잃고 흐트러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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