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지역 시·도의원들.."순천대 전남도 의대 공모 참여 촉구"

2024-08-21 10:4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전남도의 의대 공모 절차에 대해 "순천대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 시·도의원들이 힘을 보탰다.

    이날 집회에는 전남도의회 김진남·신민호·한춘옥·정영균·서동욱·김정희 의원 6명과 순천시의회 오행숙·김미연·이영란·신정란·장경순·정광현·서선란·김태훈·장경원 의원 등 9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집회는 순천대가 의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가 놓칠 수 있는 기회를 상기시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 글자크기 설정

순천대가 의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가 놓칠 수 있는 기회 상기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 시·도의원들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순천대의 공모 참여를 촉구했다 사진독자제공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 시·도의원들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순천대의 공모 참여를 촉구했다. [사진=독자제공]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전남도의 의대 공모 절차에 대해 "순천대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지역 시·도의원들이 힘을 보탰다.

이들은 8월 20일 오전 10시,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순천대의 공모 참여를 촉구하며, "정치적 합의가 있었더라도, 상황이 변한 만큼 유연한 대처와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대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며 김문수 의원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 강조된 메시지는 "공모 참여가 단독 의대 설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전남도가 이미 용역기관에 제시한 과업지시서에서 공동 의대를 포함한 다양한 설립 방식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순천대가 공모에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전남도에 대해서도 순천과 동부권 주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청취하고, 도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대 설립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명 발표 후, 이들은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직접 만나 이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남도의회 김진남·신민호·한춘옥·정영균·서동욱·김정희 의원 6명과 순천시의회 오행숙·김미연·이영란·신정란·장경순·정광현·서선란·김태훈·장경원 의원 등 9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집회는 순천대가 의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가 놓칠 수 있는 기회를 상기시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강한 압박 속에서 순천대의 대응이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