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회가 19일 을지연습이 진행중인 시청 대회의실을 찾아 훈련에 참여 중인 공직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참석한 의원들은 을지연습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학기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19~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