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라이브 측이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보훈회관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함께하는 8.15 페스타' 행사가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복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8.15페스타'를 개최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가족 단위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시의장, 이용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하남시 시의원, 보훈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8.15 페스타'는 역사 체험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는 광복군이다' 전시 관람, 독립운동 퀴즈, 만세로봇 체험, 댄스로봇 시연, 거북선 미니카 레이싱 대회,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만들기, 8.15 페이스페인팅 등 교육적 가치를 담은 활동들이 진행됐다. 한 가족은 "공휴일로만 지나칠 수 있었던 날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마음에 새길 수 있었고,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부른 광복절 노래가 감동적이었다"며 "내년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내놨다.
본 행사는 메가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MegaLive Streaming Studio) 솔루션을 활용해 광복회 하남시지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고신애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의 대표는 "많은 가족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역사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러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거남 메가라이브 대표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8.15 페스타를 생중계 했으며, 김응대 하남프렌즈 대표는 거북선 미니카 레이싱 대회를 운영하며 큰 도움을 줬다. 송정희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후원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