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 모집···1000억 규모

2024-08-18 14:5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 모집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한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 글자크기 설정

내달 6일 접수마감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0동 보건복지부 사진아주경제DB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운용사 선정 공고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0동 보건복지부. [사진=아주경제DB]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신규 운용사 모집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한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및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 중인 펀드다.

현재까지 누적 3066억원이 최종 결성됐다. 1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는 10월 말을 기한으로 조성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4호 펀드는 1000억원 규모로 정부가 400억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목표 결성액 1000억원의 70%(700억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내 6000억원 조성을 위해 4호 펀드에 이어 5호 펀드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 조성된 K-바이오·백신 펀드가 실제 투자로 이어져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