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야간관광 즐긴 장미란 차관 "매력적인 관광자원, 상품으로 잘 엮어야"

2024-08-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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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숨은 야간 관광지를 찾기 위해 경남 진주 여행을 떠났다.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 '나이트 자슐랭 투어'에도 참여했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 변 야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성, 올빰야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야간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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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경남 진주를 방문해 자전거 투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경남 진주를 방문해 자전거 투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숨은 야간 관광지를 찾기 위해 경남 진주 여행을 떠났다. 장 차관은 진주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 사업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 차관은 지역의내 숨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주 방문에 앞서 8월 초에는 전북 무주를 방문했었다. 

진주시는 지난해 문체부가 공모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 지역 맥주를 연계한 ‘남강 별밤 피크닉’, 동네 갤러리·서점·공방 등을 활용한 야간 마을 축제 ‘배건네 골목 페스타’, 지역 해설사가 전하는 진주 음식 이야기와 함께하는 야식 투어 ‘야(夜)한 맛캉스’, 남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미식 주행(라이딩) ‘나이트 자슐랭(자전거+미슐랭)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장 차관은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 뱃길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등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 명소를 둘러봤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을 기리며 명명한 ‘김시민호’를 타고 진주성 일대 남강을 둘러보며 진주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경남 진주를 방문해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직접 등을 만들어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경남 진주를 방문해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직접 등을 만들어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자전거도로와 야간관광 자원을 결합한 ‘나이트 자슐랭 투어’에도 참여했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 변 야경을 배경으로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성, 올빰야시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야간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이다.

장 차관은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칠암동 야외무대를 출발해 희망교까지 5.5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유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고 소망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올빰야시장도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두루 체험했다. 

장 차관은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예술, 먹거리 등 지역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관광상품으로 잘 엮어내는 일은 대한민국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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