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22일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 관련 홍보 자료. [사진=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소방차량 출동을 위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6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길을 양보하며 소방 활동에 협조하는 등 운전자들이 취해야 하는 행동을 뜻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는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 주행해 진로 양보 ▲2차로에서는 출동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 양보 등이 있다.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역시 소방차가 출동할 때는 잠시 멈춰 골든타임 확보에 이바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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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선 긴급출동하는 소방차에 대한 시민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의 첫걸음인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