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14일 2024 을지연습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 등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오는 19~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단체들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오물풍선 도발 등으로 불안한 현 상황에서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은 각기 통합방위체계의 중요한 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와 같이 유대와 협력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