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앞 배산보훈공원에 산책로 조성

2024-08-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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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시민들이 배산보훈공원과 인근 배산지구 상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익산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정헌율 시장은 "배산보훈공원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익산의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속에서 누구나 여유를 즐기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자연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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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찰서 주차장 무료개방과 연계해 시민 이용 편의 증진

익산시가 모현동 익산경찰서 앞 배산보훈공원 내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모현동 익산경찰서 앞 배산보훈공원 내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고 정식 개장했다.[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모현동 익산경찰서 앞 배산보훈공원 내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익산경찰서장, 시의원, 지역주민과 함께 산책로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경찰서 개방주차장과 이어진 동선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정헌율 시장은 경찰서 주차장 개방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산책로 환경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고라와 화단 플래터를 설치하고 특색있는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아울러 파노라마 가벽과 야간경관조명으로 볼라드등, 민들레LED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이 배산보훈공원과 인근 배산지구 상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익산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정헌율 시장은 “배산보훈공원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익산의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속에서 누구나 여유를 즐기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자연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여름 밤의 시네마’…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전북 익산시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24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영화관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개관한 2009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핸섬가이즈 △파묘 △시민덕희 등 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핸섬가이즈는 20일 함열 아사달공원과 24일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파묘는 21일 배산체육공원과 22일 금마 선화공원에서, 시민덕희는 23일 여산체육공원에서 각각 상영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예약 없이 상영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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