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사칭·사기 의심 계정 경고하는 '페이크 시그널' 도입

2024-08-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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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사칭 사기와 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페이크 시그널'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페이크 시그널 도입과 함께 '피싱‧사기 주의 기능' 관련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했다.

    '톡사이렌'을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을 총칭하는 상위 브랜드로 승격시키고, '페이크 시그널', '글로브 시그널', '스트레인저 시그널(기존 톡사이렌)' 등을 하위 범주에 배치해 체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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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시그널 기능 예시 화면 사진카카오
'페이크 시그널' 기능 예시 화면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사칭 사기와 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페이크 시그널'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v11.0.0)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들에게 적용된다.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의 '안티어뷰징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기계학습) 등의 기술을 결합해 카카오톡 프로필 정보와 계정‧사용 이력 등을 분석하고 사칭 가능성이 높은 프로필을 자동 탐지한다.
 
사칭 의심 프로필 이미지에는 경고 표시를 노출하고, 사칭 의심 계정을 친구 추가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면 경고 팝업 문구를 띄워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를 환기한다. 경고 문구와 함께 사칭 의심 계정을 바로 차단하고 신고할 수 있는 경로도 안내한다.
 
카카오는 이번 페이크 시그널 도입과 함께 '피싱‧사기 주의 기능' 관련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했다. '톡사이렌'을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을 총칭하는 상위 브랜드로 승격시키고, '페이크 시그널', '글로브 시그널', '스트레인저 시그널(기존 톡사이렌)' 등을 하위 범주에 배치해 체계화했다.
 
카카오 측은 "향후 기술적으로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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