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3만6000선대 회복…연휴 후 3.45% 상승

2024-08-13 17:0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외부에서 행인들이 토픽스, 일본 닛케이 주가 평균, 그리고 미국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을 표시하는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현지 공휴일로 나흘 만에 개장한 닛케이지수는 오전부터 상승세를 보인 뒤 직전 거래일인 9일보다 3.45% 오른 3만6232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5일 12.4% 급락하기 직전 거래일인 2일 종가 3만5909를 300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 글자크기 설정

대폭락 이전 수준 기록…"연휴 끝난 안도감이 매수세 불러일으켜"

6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외부에서 행인들이 토픽스 일본 닛케이 주가 평균 그리고 미국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을 표시하는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외부에서 행인들이 토픽스, 일본 닛케이 주가 평균, 그리고 미국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을 표시하는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3일 3% 넘게 오르며 3만6000선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로 ‘대폭락’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현지 공휴일로 나흘 만에 개장한 닛케이지수는 오전부터 상승세를 보인 뒤 직전 거래일인 9일보다 3.45% 오른 3만6232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5일 12.4% 급락하기 직전 거래일인 2일 종가 3만5909를 300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닛케이지수는 5일과 이튿날인 6일 대폭락과 급반등을 거듭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이후 변동 폭이 다소 줄며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피크테 재팬의 이토시마 타카토시 전략가는 “큰 파란 없이 연휴가 끝난 안도감이 매수세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 엔고가 일단락되고 미국 하이테크 주식의 상승이 안도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종목별로 보면 반도체주와 자동차주 등 수출 종목의 상승 폭이 컸다. 도쿄증시의 대표적 반도체 종목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이 6%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어드반테스트가 7%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도요타자동차도 3% 넘게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