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도중 쓰러진 사격 선수 김예지가 근황을 전했다.
김예지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엔 여러분께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 하겠습니다. 걱정해 준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예지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 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를 보고 감탄하는 등 월드 스타로 떠올랐다. 미국 매체 NBC는 김예지를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스타 선수 10인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