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내주 초 최근 현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내 최고위원) 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며 "내주 초 여러 현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내 최고위원) 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며 "내주 초 여러 현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지난 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 후보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최고위원 개입에 대해 상당히 열받아 있다"고 폭로했다. 박 전 의원은 "(정 후보가) 최고위원회는 만장일치제다"라며 "두고 봐, 내가 들어가면 어떻게 하는지(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정 후보는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첫 주 득표율 21.98%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기준 현재 득표율 15.61%로 2위다. 호남 지역 경선 때부터 치고 올라온 한준호 후보가 13.81%로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
정 후보는 "오늘과 내일을 경기, 대전, 세종 당원분들과 유세에만 집중하겠다"며 "정봉주에겐 오직 윤석열 탄핵과 오직 민주당 승리뿐"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