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축협조합장협의회, 부경양돈농협에서 열려

2024-08-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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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은 8일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우·한돈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축산업계의 미래를 위한 이번 결의가 실제로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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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한돈 및 쌀 소비촉진 결의

경남농협은 8일  2024년 제4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은 8일 2024년 제4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은 8일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와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특히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축협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경남 한우경진대회'와 10월에 예정된 '경남 축산사랑한마음대회' 등 축산 관련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한우와 한돈 소비 촉진 및 쌀 소비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한우·한돈 드시고 후식은 쌀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축산물과 쌀 소비촉진을 결의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곳에서 최신식 설비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조근수 본부장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축산물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인 쌀 소비촉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농협은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축산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업계의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한우와 한돈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면서, 농협과 축협 조합장들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양돈농협 조합장 이재식은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협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우·한돈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축산업계의 미래를 위한 이번 결의가 실제로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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