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리는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완주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무궁화와 연관된 다양한 퀴즈에 도전하면서 지식도 쌓고 짜릿한 성취감도 맛볼 수 있는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꽃으로 가득한 무궁화테마식물원에 숨겨진 ‘보물찾기’, 창의력과 상상력이 가득한 멋진 작품을 뽐낼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각자의 기량을 보여주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장기자랑’ 등을 즐기면서 푸짐한 경품의 행운도 잡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준비됐으며, 시원한 시랑천에서 무더위를 달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본을 무료로 나눔한다.
축제 전날과 당일에는 고산문화공원 내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참여자들에게 고산자연휴양림 무료입장도 제공된다.
유희태 군수는 “나라꽃 무궁화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무궁화꽃도 감상하고 맑고 시원한 시랑천에서 물놀이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 ‘호응’
8일 군에 따르면 보장구 수리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활발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본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보장구 수리뿐 아니라 안전교육까지 함께 진행해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불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보장구 관련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접수 상담 △유·무상 수리 △안전교육 △의견수렴 등 모니터링 순으로 지원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2024년 7월부터 위탁·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