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 특화사업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해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3개 시·군 24개 마을 어촌주민 28명 대상으로 '어촌특화 2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센터에서 추진하는 어촌특화 정기교육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어촌 특화자원을 활용해 마을 공동소득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1강 세무·회계, 2강 사업계획서 등 보고서 작성 실무, 3강 법인 설립·사업자 등록, 4강 어촌마을법인 설립 운영 사례 등 총 4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마을 공동체의 이해부터 마을법인설립, 특화상품개발, 마케팅 기법 등의 단계별 실무 과정으로 구성돼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 실시해왔다.
정준영 공단 경남센터장은 "경남센터에서 운영하는 어촌특화 2차 정기교육을 통해 어촌마을 주민들이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공동 소득사업 추진 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