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한국 남자 탁구 '동유럽 최강' 크로아티아 꺾고 8강행

2024-08-06 19:1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탁구가 동유럽 최강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했다.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에 랭크돼있는 강호다.

  • 글자크기 설정
장우진과 조대성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크로아티아와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장우진과 조대성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크로아티아와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한국 남자 탁구가 동유럽 최강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매치 점수 3-0으로 완승했다.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에 랭크돼있는 강호다. 

크로아티아는 한국 대표팀이 16강에서 가장 피하고 싶었던 상대였다. 그간 국제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은 크로아티아 선수들에 덜미를 여러 번 잡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직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무대에서 집중적으로 합을 맞춰 본 장우진-조대성 조는 1복식에서 크로아티아를 3-0(11-4 11-7 11-6)으로 격파했다.
 
2단식에 나선 임종훈이 크로아티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푸차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2단식에 나선 임종훈이 크로아티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푸차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2단식에 나선 임종훈(29위)은 여세를 몰아 크로아티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푸차르(51위)를 3-0(11-2 11-7 11-9)으로 물리쳤다.

3단식에는 '에이스' 장우진(13위)이 나서 안드레이 가치나(62위)를 3-1(11-6 7-11 11-6 11-4)로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인도를 매치 점수 3-0으로 물리친 중국과 7일(한국 시간) 오후 5시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중국 남자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 없는 강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