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KCC, 올해와 내년 업황 호조로 최대 실적 달성 전망"

2024-08-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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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은 6일 올해와 내년 KCC가 업황 호조로 최대 실적 달성을 할 것으로 봤다.

    윤재성 연구원은 "최근 폴리실리콘의 가동률 조정에 따른 원재료 메타실리콘의 약세로 원가 절감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메탈실리콘의 추가 약세로 3분이 실리콘 부문 영업이익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보유 자산을 활용한 차입금 감축, 이자비용 절감,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는 확실히 저평가돼있다"며 "회사의 가치를 다시 평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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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C]

하나증권은 6일 올해와 내년 KCC가 업황 호조로 최대 실적 달성을 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 상승한 1406억원으로 최근 상향된 시장전망치(1252억원)를 1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 범용 제품의 판가 상승, 소비재·운송 등 고부가 실리콘의 마진 개선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증권은 KCC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역대 최대인 5234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3125억원)보다 67.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실리콘 사업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윤재성 연구원은 "최근 폴리실리콘의 가동률 조정에 따른 원재료 메타실리콘의 약세로 원가 절감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메탈실리콘의 추가 약세로 3분이 실리콘 부문 영업이익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보유 자산을 활용한 차입금 감축, 이자비용 절감,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는 확실히 저평가돼있다"며 "회사의 가치를 다시 평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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