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 디플정 위원장,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

[사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고진 위원장이 2일 응우엔 마잉 흥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방향, 정부 전용 초거대 AI 사업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세부 추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만남을 제안한 데 따라 이뤄졌다.

면담에는 위원회의 초거대AI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해 민간위원인 하정우 초거대 공공 AI TF팀장, 차인혁 디지털트윈 TF팀장, 배순민 AI TF 위원, 오순영 AI TF 위원이 참석했다. 또 부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베트남 정보통신부 국장급 10명과 베트남 통신사·IT대기업 임원 등이 함께 했다.

베트남 방한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 정부가 새롭게 추진한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정부 전용 AI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양국 간 협력과 지식 공유를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또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위원회와의 MOU를 제안함에 따라 디지털플랫폼정부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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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우수사례 등의 공유를 확대하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