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조코비치, '골든 그랜드 슬램' 이룰까...8강 진출

2024-07-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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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박 조코비치가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독일의 도미니크 쾨퍼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조코비치는 지난 29일 '롤랑라고스의 전설'이자 '클레이코트의 황제'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을 단식 2회전에서 만나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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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가 파리 올림픽 단식 3회전을 이기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가 파리 올림픽 단식 3회전을 이기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가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독일의 도미니크 쾨퍼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조코비치는 지난 29일 '롤랑라고스의 전설'이자 '클레이코트의 황제'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을 단식 2회전에서 만나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승리로 그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꿈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은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품은 것을 뜻한다. 선수로서는 최고의 영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24차례 우승을 갖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도 달성했다. 그러나 유독 올림픽에서만 인연이 없었다.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게 최고 성적이다.

어쩌면 이번 파리 올림픽은 조코비치에게 마지막 기회다. 1987년생으로 노장의 반열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언제 은퇴를 하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에 접어들었기에 이번 파리 올림픽 금메달이 누구보다 절실한 조코비치다.

한편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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