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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가운데)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2위 리처즈(오른쪽), 3위 홉슨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30/20240730053519679799.jpg)
포포비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2로 우승했다.
김우민(강원도청)을 동메달로 밀어내고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는 5위(1분45초46)로 밀렸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4위에 머물러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던 포포비치는 두 번째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포비치는 이번 올림픽에서 루마니아 수영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되는 영예도 누렸다.
남자 자유형 200m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황선우(강원도청)는 29일 준결승에서 1분45초92로,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