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한교총 "드래그퀸 등장 '최후의 만찬' 패러디, 올림픽정신 모독"

2024-07-29 16:4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여장 남자(드래그퀸)를 등장시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대해 "올림픽 정신을 모독했다"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29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이번 개회식 문화행사는 자신들과 다른 다수 종교와 이념을 공격함으로써 스스로 분쟁을 야기했다"며 "올림픽 정신을 무색하게 하는 연출을 통해 세계 24억명에 달하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수치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교총은 개막식에 다수의 여장 남자를 등장시킨 것이 동성애를 미화한 것이라고 규정하며 "조직위원회는 스스로 이념을 끌어들임으로써 올림픽의 미래를 어둡게 했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프랑스 가수 필리프 카트린느의 파리 올림픽 개회식 공연 사진프랑스2 방송 영상 갈무리
프랑스 가수 필리프 카트린느의 파리 올림픽 개회식 공연 [사진=프랑스2 방송 영상 갈무리]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여장 남자(드래그퀸)를 등장시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대해 “올림픽 정신을 모독했다”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29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이번 개회식 문화행사는 자신들과 다른 다수 종교와 이념을 공격함으로써 스스로 분쟁을 야기했다”며 “올림픽 정신을 무색하게 하는 연출을 통해 세계 24억명에 달하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수치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교총은 개막식에 다수의 여장 남자를 등장시킨 것이 동성애를 미화한 것이라고 규정하며 “조직위원회는 스스로 이념을 끌어들임으로써 올림픽의 미래를 어둡게 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