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대전MBC 허술하지 않아…무단 해외여행설 근거 없어"

2024-07-28 22:0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무단결근과 무단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반박했다.

    앞서 이 후보자가 사장 시절 법인카드 한도가 220만원인데 이 후보자가 월평균 420만원 이상 썼고, 대전MBC에 사직서를 내기 직전 무단으로 해외여행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는 이 후보자가 대전MBC에 법인카드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도 비판했다.

  • 글자크기 설정

법카 주어진 한도 내 사용…대전MBC 자료도 최대한 제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무단결근과 무단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28일 입장을 내고 "재직 당시 필요한 경우 휴가를 사용했다"며 "대전MBC는 규모가 있는 기업으로서 휴가와 복무 관리 등이 허술하게 이뤄지지 않고, 휴가를 갈 경우 담당자에게 휴가 사실을 알리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주어진 한도 내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사용했으며, 세부 증빙은 실무자가 처리했다"고 했다.

인사청문회 때 자료 제출과 관련해서는 "대전MBC만 특정해 자료 제출을 막은 바 없다"며 "통상적인 개인 정보 제공 동의 요청에 대해 다른 기관과 동일하게 동의 여부를 답변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가 사장 시절 법인카드 한도가 220만원인데 이 후보자가 월평균 420만원 이상 썼고, 대전MBC에 사직서를 내기 직전 무단으로 해외여행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는 이 후보자가 대전MBC에 법인카드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도 비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