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개인전 4강 진출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8강전에서 오상욱이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선수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4강에 진출한다.

오상욱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15-1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오상욱은 현재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 메달 후보로 거론돼 왔다.

오상욱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3시15분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와 준결승전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결승전은 28일 오전 4시55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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