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여름방학 맞이 '쿨잼코스' 마련…물놀이부터 불꽃놀이까지

[사진=서울랜드]

서울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쿨잼코스'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코스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코스와 무더위·장마에도 시원한 실내 코스, 화려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가 있는 야간 코스로 구성돼 있다.

물놀이 코스는 쏟아지는 물 폭탄과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 여름철의 대표 콘텐츠인 '워터워즈-DJ 뮤직 워터팝'과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다. 워터팝은 하루 100톤 물폭탄을 쏟아내는 '물(水)' 양공세가 펼쳐진다. 관람객은 신나는 음악과 쏟아지는 물 폭탄 속에서 물총 싸움을 하며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1층 물놀이 공간은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강력한 워터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들은 워터파크만큼 다양한 물놀이 시설에서 시원함을 느끼며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물놀이 후에는 초대형 플레이짐에서 7개의 슬라드와 대형 네트 그물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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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에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룡전시장인 '쥬라기랜드'가 마련돼 있다. 살아있는 듯한 공룡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티라노사우르스는 물론 트리케라톱스, 벨로시랩터 등 다양한 공룡을 만날 수 있다. 또 직접 공룡의 뼈와 화석을 발견할 수 있는 발굴체험도 마련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실내 전시 외에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하우스(Tilt House)인 '앨리스원더하우스'나 영화관 못지않은 다이나믹 체어에서 물, 바람 등 특수효과와 함께 짜릿한 4D 체험이 가능한 '4D깜짝모험관' 등 실내 놀이기구 탑승 코스도 마련돼 있다. 

서울랜드만의 고퀄리티 공연 관람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랜드 대표 공연인 '애니멀킹덤'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특수효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춤과 노래에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졌다. 

화려한 불꽃놀이도 마련돼 있다.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군무, 대형 LED 모니터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효과가 가득한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서울랜드는 여름방학 쿨잼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카드 소지 고객의 경우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8월부터는 추가 할인 금액인 1만9900원에 파크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학 특별 할인으로 중고대학생은 파크이용권 종일권은 2만3000원, 미취학어린이는 2만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