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명산업 융합 밸리 구축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생명산업 분야 전문 인력양성 교과 개발 및 인적 교류 △생명산업 산학협력 분야 공동연구 및 미래 혁신 교육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에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지역대학·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는 정헌율 시장님과 김경진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원광보건대와 통합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통과했으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이로움 익산 미식여행’ 제작·배포
리플릿은 대물림 맛집과 향토음식점, 모범음식점, 백년가게 등 인증음식점을 포함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형카페를 소개한다.
또한 격년으로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등급)을 받은 숙박업소 명단을 선별해 담았다.
이밖에 음식점 이용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수용인원, 주차대수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출입구 경사로 설치 유무를 표시해 이동 약자의 이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시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익산역,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산림문화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기관·단체에 리플릿 5000부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