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최종계약 위해 조직 정비 돌입

2024-07-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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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건설 최종 계약을 위해 조직 정비 등에 돌입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협상대응 TF는 체코 발주사(EDUⅡ)의 요구사항을 조율하는 등 신속하고 꼼꼼한 계약체결을 위해 협상의 최일선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18일 계약체결 이후를 대비한 '체코건설준비센터' 조직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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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대응 TF 발족·체코건설준비센터 신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후속조치로 협상대응 TF를 발족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22일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후속조치로 협상대응 TF를 발족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건설 최종 계약을 위해 조직 정비 등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지난 17일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TF는 총괄부터 설계, 사업, 공사 등 각 분야별 한수원·협력사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협상대응 TF는 체코 발주사(EDUⅡ)의 요구사항을 조율하는 등 신속하고 꼼꼼한 계약체결을 위해 협상의 최일선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18일 계약체결 이후를 대비한 '체코건설준비센터' 조직도 신설했다. 14명으로 구성된 체코건설준비센터는 계약 즉시 착수해야 하는 업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자 사전 발족했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계약체결 이후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협상대응 TF 실무진들은 이른 시일 내에 체코 발주사와 사업착수회의를 개최해 계약협상 일정·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인식 본부장은 "체코 발주사와 세부 계약협상을 진행하고 내년 3월 최종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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