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창고43·큰맘할매순대국 브랜드 법인 통합···아웃백은 제외

2024-07-22 10:4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bhc 그룹이 오는 9월부터 각 브랜드 법인명을 통합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법인 통합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bhc가 각 브랜드 법인명 통합에 나선 이유는 경영 효율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 글자크기 설정

오는 9월부터 시행..."불필요한 업무 개선"

아웃백은 미국 본사 계약 관계 따라 제외

bhc 치킨 로고 사진bhc 치킨
bhc 치킨 로고 [사진=bhc 치킨]

bhc 그룹이 오는 9월부터 각 브랜드 법인명을 통합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법인 통합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bhc가 각 브랜드 법인명 통합에 나선 이유는 경영 효율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간 역량 집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앞서 bhc는 지난 2013년 bhc 치킨이 독자 운영 체계를 갖춘 후 2014년 창고43, 2016년 큰맘할매순대국, 2021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잇달아 인수했다.

bhc는 인수합병 과정에서 별도 자회사 체제로 운영하며 외형을 빠르게 키워갔다. 하지만 브랜드별로 법인이 달라 법률 문제나 계약 체결 등에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은 해당 업종 선두를 달렸으나 법인명 인지도가 낮아 사업 확장 속도가 더뎠다.

이에 인지도가 높은 bhc 브랜드로 법인명을 통합해 각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이번 법인 통합에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 아웃백 본사와의 계약 관계에 따라 제외됐다.

bhc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브랜드별 중복 거래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앞으로는 브랜드별로 별도 계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브랜드별 유사한 업무를 이중 삼중으로 하지 않아 불필요한 업무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