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청년과 격의 없는 소통 '주목'

2024-07-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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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올해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에 선정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청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년차를 맞이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영일 군수가 직접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직접 답변에 나서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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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선정된 400여명과 소통 간담회 개최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에 선정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에 선정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순창군]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올해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에 선정된 400여명의 청년들과 청년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년차를 맞이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영일 군수가 직접 청년정책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직접 답변에 나서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지원대상이 49세까지 확대됐다.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360만원과 군에서 매월 30만원씩 720만원을 지원을 더해 만기시에 1080만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의료서비스,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했으며, 최 군수는 현재 상황과 군의 입장, 처리방향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최 군수는 아동행복수당이나 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혜택인 현금성 수혜사업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현금성 수혜사업에는 활용하기 어려운 점, 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던 점 등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최영일 군수는 “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순창군의 인구가 늘어난 배경에는 청년들이 순창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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