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과 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9개팀 50명이 참가한 대회는 그림으로 제시된 발전소 작업 상황에서 △숨어 있는 위험 찾기 △고위험 작업유형에 대한 위험성평가·발표 △작업전 안전 회의(TBM, Tool Box Meeting) 시연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안전퀴즈, 위험성평가 빙고게임 등을 통해 위험성평가 이해도를 높였다.
최종 심사결과 신인천빛드림본부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서효준 신인첨빛드림본부 직원은 "협력사와 한 팀으로 참여하게 돼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대회 준비와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막상 어렵게만 느껴왔던 위험성평가를 좀 더 쉽게 이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