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아르헨티나·볼리비아 국경서 규모 7.4 지진 발생

2024-07-19 13:5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칠레 아타카마 근처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9시 50분쯤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3국 국경 사이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칠레 북부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남동쪽으로 4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사진=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칠레 아타카마 근처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오후 9시 50분쯤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3국 국경 사이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칠레 북부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남동쪽으로 4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26.3km, 진앙은 남위 23.124도, 서경 67.872도다. 

이 지진으로 미국 괌, 사이판, 하와이 등에 쓰나미 경보를 울렸으나 큰 위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칠레 아타카마 지역은 나스카 판이 남아메리카 판과 부딪히는 곳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USGS는 19일 이전 약 250km 내에서 규모 7.0 이상 지진은 7번 이상 발생했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은 1950년 12월 9일 규모 8.2의 지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