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산사태를 우려하며 입산 금지 등을 당부했다.
서대문구는 18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안산·백련산·북한산·인왕산·궁동산 산사태 우려로 산림 주변 야외 활동 자제와 입산금지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오후 3시 40분 현재 서울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에는 종로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에 산사태 예측 정보가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떠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