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15일 수원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박정수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해 시선을 끈다.
16일 시에 따르면, 박 변호사의 위촉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년이다.
시는 ‘안산시 고문변호사 및 고문변리사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 분야별 다양하고 유능한 변호사 10명을 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복잡하고 고도화되는 시정 업무 관련 법률 자문과 소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박 변호사의 신규 위촉과 함께 오는 31일 위촉 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고문변호사 3명의 재위촉식과 함께 시 고문변호사 10명 모두와 시정 전반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항상 안산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고문변호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정당한 공무수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 정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고견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