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용의자 현장에서 사살"

2024-07-14 08:5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 피습을 당한 가운데 그 용의자가 사살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현직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총격 용의자에게 사격을 가해 사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 이외에도 유세 참석자 중 최소한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검찰당국은 전했다.

  • 글자크기 설정

유세 참석자 중에서도 최소한 1명 사망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격 피습을 당한 후 현장에 배치되어 있던 경찰 소속 스나이퍼들이 용의자에게 사격을 했다사진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격 피습을 당한 후 현장에 배치되어 있던 경찰 소속 스나이퍼들이 용의자에게 사격을 했다.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 피습을 당한 가운데 그 용의자가 사살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현직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총격 용의자에게 사격을 가해 사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 이외에도 유세 참석자 중 최소한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검찰당국은 전했다.

다만 용의자가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의 버틀러에서 유세 연설 도중 총소리가 들리면서 바닥으로 주저 앉았다. 이후 경호원들이 급히 단상으로 뛰어올라 그를 보호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축을 받고 다시 일어서서 호송 차량으로 향했다.

트럼프 캠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태가 양호한 가운데 인근 지역 의료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 영상과 화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이후 안면 주위에 일부 출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