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노태문 사장 "XR 플랫폼 연내 출시…기대해 달라"

2024-07-10 23:4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확장현실(XR) 생태계 구축을 예고했다.

    노 사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올해 연내 출시되는 XR 플랫폼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구글, 퀄컴과 XR 동맹을 발표한 바 있다.

  • 글자크기 설정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확장현실(XR) 생태계 구축을 예고했다.

노 사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올해 연내 출시되는 XR 플랫폼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구글, 퀄컴과 XR 동맹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XR 기기에 퀄컴의 칩셋, 구글의 운영체제(OS)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됐다.

당시 노 사장은 "퀄컴, 구글을 포함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갤럭시의 개방형 협업과 혁신에 대한 약속을 통해 차세대 XR 경험을 공동 구축함으로써 다시 한 번 모바일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몰입감 있고 공유된 경험이 사람들의 삶을 향상하고 풍요롭게 하는 미래를 예견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몰입형 컴퓨팅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에 따라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 랩'을 설립하며 XR기기 개발에 속도를 냈다.

퀄컴도 올해 초 '스랩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구글과 함께 XR 생태계 공동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상무)은 "삼성의 모바일 전문성과 양사의 공동 노력으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동급 최강의 XR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갤럭시 언팩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석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Z플립6·폴드6를 공개하며 "올해 2억대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16개 언어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