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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앞줄 왼쪽 다섯째부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06/20240706095501877599.jpg)
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와 소장파 모임 '첫목회' 등이 개최하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후보 간 상호 토론이 아닌 후보자들이 차례로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후보들에게 당 혁신·개혁 방향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현안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당권 주자들이 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추가 공방에 나설지 주목된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1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 여사로부터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 후보는 '전당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해 여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