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 제1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정신 계승과 아동·청소년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개최됐다.
접수 마감일은 8월 30일까지다. 접수는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상자는 9월 20일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입선 1000명 △우수상 6명 △최우수상 6명 △대상 3명이며 총 상금은 25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책을 읽는 사람이 책 속 지혜를 통해 훌륭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독서 동기부여를 자연스럽게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도서 관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북드림(Book Dream)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도서산간 지역 학교 도서관에 약 24억 상당 도서를 기증했다. 올해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총 2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