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이달 7일까지 열리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한다.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해 음주운전 시도를 차단한다.
치맥페스티벌 방문객은 해당 부스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직접 붙여볼 수 있다. 또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방문객은 추첨을 통해 휴대용 음주측정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 시행을 홍보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